[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병성동과 남적2동 마을회관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특히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병성지구, 남적지구, 공성옥산지구 등 총 3개 지구(1470필지, 80만5000㎡)이며, 국비 3억1천여 만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의를 구했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주시청 행복민원과 지적재조사팀(054-537-779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