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양일간 영주시 장수면 소재 작은행복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등 2일간 4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겨울철 문화인 김장을 체험했다.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김장체험과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결혼이민여성 15명 신청을 받아 한국의 김장담그기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까지 전하는 나눔행사가 진행됐다.권서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문화를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어울려 체험함으로써 이들이 우리 지역의 정(情)을 느끼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끝으로 시민이 행복한 봉사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해에도 영주시민을 위한 행복한 봉사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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