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성주군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계획을 수립하고 20일부터 대가면 소재 옥련창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올해 수매를 시행한다.올해 성주군 총 매입량은 3049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 2종으로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출하 농업인들은 건조‧조제를 철저히 하여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올해에는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을 4만원/40kg으로(2023년 기준 3만원) 인상해 지급되고 최종정산은 다음달 31일까지 지급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매입 현장에 방문해 이상 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벼 수매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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