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진량읍 소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경산시청에 스마트 소화기 100세트(154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한국가스공사의 ‘지역과 함께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구현’이라는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스마트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장종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재난을 예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기부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건조해지는 날씨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화재와 같은 재난에 대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983년 설립된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공급해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복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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