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14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멍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군위 지역 또래상담자 연합회 동아리 학생들과 나라랜드(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프로그램 참여자 학생들과 함께 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캠프는 일일체험 캠프로 클라이밍, 플로어 컬링, 미니올림픽,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참여자는 “클라이밍 마지막 코스에서 도전해 한걸음 더 성장한 것 같고뭐든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센터에서 양성한 또래상담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돕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 또래상담자들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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