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15일까지 군위 군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웃리치사업 ‘수다벅스’ 체험활동을 펼쳤다.양일간 이어진 수다벅스는 ‘미리 온(on)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플라로이드 사진을 남기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달 뒤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과자케이크, 소원트리, 보석비누 만들기, 카드상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층 고조시켰다.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다벅스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껏 재밌게 즐기는 놀이문화로, 청소년 지역문화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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