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자원봉사 발전에 헌신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후원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가 20일(수)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과 자원봉사센터간 연대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자원봉사의 활기, 대한민국에 온기를 만들다!’를 주제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해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20일, 1부 시상식은 김의욱 제21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이솔로몬 대구자원봉사 홍보대사의 자원봉사 활동소감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2명을 포함한 정부포상 19명,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4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24명, 장기근속 및 정년퇴직 공로패 27명 등 총 74명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수상하며, 대구시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자원봉사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한다.    2부 축제와 힐링시간에는 2025년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실시하는 한편, DIMF 뮤지컬스타 출연진들의 뮤지컬 갈라쇼, 자원봉사 관리자들의 감동사연 소개, 퀴즈쇼 등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이외에도,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을 기념한 홍보 전시와 온기나눔 캠페인 챌린지, 나다움 표현관 셀프 사진관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오는 21일은 참가자들이 팔공산 국립공원, 앞산, 근대문화골목, 대구미술관, 이월드, 사문진 나루터 등 대구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1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대구를 방문하신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자원봉사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해 중앙센터를 포함해 현재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에 총 246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1500만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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