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제9회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심의’이었으며, 2025년에 추진할 지방보조사업 담당 부서장과의 대면심의를 진행해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필요성 등을 검토해 198개 사업(122억4천만원)에 대해 원안으로 의결했다. 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구성돼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에 관한 사항, 공모 절차에 따른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담당해 군위군에서 추진하는 지방보조사업들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보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을 심의해주신 만큼, 집행 및 정산 등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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