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진열 군수, 김동구 대구부의장,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의 실태를 알리고 북한인권에 대한 이해 및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탈북인권다큐멘터리‘비욘드 유토피아’상영회 및 출연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증진의 목적으로 북한인권의 실태를 알리는 상영회에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북한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생생하게 담아낸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하는 다큐멘터리니 좋은 관람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 상영회에 앞서 민주평통 대구부의장이며 금복장학재단 김동구 이사장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위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은 “북한인권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리며, 이 영화 상영회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북한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관한 영화로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생생하게 담아내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다큐멘터리이다.상영이 끝난 후 영화 출연자 이소연 탈북민 만남을 통해 무대인사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자유와 평범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편,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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