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배달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원형)은 지난 17일 용흥동 일대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구당 4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는 소식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원형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공동체에 지속적으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