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구직의욕을 고취해 청년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 청년 참여자 105명 가운데 91명의 이수자를 배출해 당초 목표로 잡은 90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최종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지막 기수로 ‘도전플러스 중기 3기’를 수료한 청년 18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아울러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취업응원굿즈’도 함께 제공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감을 얻고, 구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청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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