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고산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올해 9월 개최한 2024 제6회 고인돌 문화축제의 운영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축제를 통해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최태권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인돌문화축제는 협력단체와 지역 주민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고인돌문화축제는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별화된 고인돌 문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