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농협은 지난달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영을 통해 3천억원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봉화농협은 지난 1970년도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해 오면서 경제사업량 755억원, 총자산 3584억원의 명실상부한 농촌지역의 중견 농협으로 발돋음했다.특히 올해 6월에는 그동안 조합원들의 현안사업이었던 영농자재센터를 완공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보다 우수한 농자재를 구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박만우 조합장은 "투명, 공정, 실력경영을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