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1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11월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희섭 회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독서세미나에서는 책 ‘다산 정약용 평전(저자 김삼웅)’에 대한 독서토론이 이어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ㆍ개혁사상가ㆍ인문학자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살펴보며, 구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덕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