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2일 생활개선 군연합회영농조합법 농산물가공사업장에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을 위한 장애인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임원등 총 19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배추, 고추 등을 재료로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담근 김치 200포기는 봉화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돼 향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총 40가구에 각각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해마다 김장철이면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조현미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