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재)금복장학재단은 지난 1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사)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금복장학재단은 ㈜금복주 창사 50주년인 지난 2007년 설립돼 학술연구 활동, 청소년 선도사업, 체육특기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누적 기부금이 총 2천만원에 달한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장학금기탁을 통해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