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사능방재요원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방사능방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요원 교육은 방사선 비상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방재 대응능력을 제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봉화군, 울진군,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포항교육지원청, 대구지방기상청,수협중앙회,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방사선 기초, 방사선방호, 방사선 측정, 비상대응 정보교환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 방사능재난관리 및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강의 등이다.임병섭 과장은 "모든 재난은 관계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방재요원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9일 봉화군 주관으로 방사능방재주민보호 훈련 실효성 검증을 위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