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의성고운마을 캠핑객 대상으로 오는 16일 캠핑, 17일 성냥공장투어 및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캠핑장에서 의성의 자연을 느끼고 성냥공장에서는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성냥갑을 만들어 성냥을 채워갈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의성성냥공장은 의성 근대산업 장소로, 지난 2013년 폐업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거점 공간으로 당시 성냥을 제조한 기계와 근로자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의성성냥공장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