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란 주제로 2024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열었다.한문철 변호사는 현재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대표로 SBS 맨 인 블랙박스, JTBC 블랙박스 리뷰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이날 강연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법, 교통사고 처리 절차 등 실생활정보와 도로 위 농기계 교통사고, 동물 사고 급증에 따른 주의 사항도 함께 다뤘다.또한, 한문철 변호사는 강의 이후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에 교통사고 예방물품인 반광 망토와 반광모자 각 100개씩 기증해 더욱 뜻있는 자리가 됐다. 안철환 봉화군지회장은 “교통약자인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증해 준 소중한 물품을 잘 사용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배진태 부군수는 "이번 강연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등 앞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