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삼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8일 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연탄 1170장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이번 연탄 나눔은 학교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사용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2013년부터 시작된 삼육초등학교의 연탄 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학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