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관내Wee클래스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4차)`을 실시했다. 4차 슈퍼비전은 상담 전문가인 라온혜윰힐링센터 백용매 센터장을 초청해, 상담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피드백과 함께 청소년 상담에서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교)사들은 전문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담 과정에서의 다양한 접근법을 배우고, 학생과의 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번 슈퍼비전을 경험한 한 발표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사례별 피드백을 통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피드백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면에서 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상담 개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슈퍼비전 제공과 더불어, 상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