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8일 송도에 위치한 포항해상공원에서 포항시의 ‘아트&테크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전을 담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포항시의 창의, 융합, 혁신의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발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영남권 유일의 아트&테크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예술가와 전 세계 융합예술 아티스트들이 교류하며 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담고 있다.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계자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선포식의 축하 공연으로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 <이아피, 희망이 뛴다!>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 <이아피, 희망이 뛴다!>’는 포항문화재단의 특성화 사업을 통해 포항과 프랑스 작가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움직이는 대형 기계예술 작품 <이아피 Iahfy>의 탄생과 의미를 ‘희망’이라는 주제의 뮤지컬 퍼포먼스로 구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향후 완성작을 위한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문화산업 클러스터가 경상북도, 환동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거점이 되도록 포항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며, “포항의 수많은 문화자산의 잠재성을 발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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