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먼저 인사하기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여성단체, 노인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너와 나의 어울림, 평범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울림’이라는 피켓을 들고 장애인 OX퀴즈, 각 기관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행진 등의 내용을 담아 바지게시장 상인들 및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이날 민관협력으로 동시에 진행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또한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으며, ‘너로부터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하는 인사하기’로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장애인 인식개선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고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간의 마음이 연결돼 차별은 없애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