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은 내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 회장 취임사, 회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 임원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박명숙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연대를 강화해 소상공인들이 마음놓고 경영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09년 7월 최초 창립했으며, 울진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약 6870개의 소상공인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울진군 경제의 한 축을 지탱하고 있는데, 이들이 지역 내뿐만 아니라 지역 외부에도 널리 전해질 수 있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판매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 “울진군에서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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