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성모병원이 후원하는 제5회 삼백 청소년 합창제가 지난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 행사는 상주교육발전협의회가 상주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합창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며,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상주시 지역내 청소년 합창단의 합창 축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모초등학교 꿈자람합창단 △낙동초등학교 낙동하모니합창단 △상산초등학교 상주예울림합창단 △성신여자중학교 상주성신합창단 △상주중학교 상주중학교합창단 △우석여자고등학교 드림콰이어합창단 등 6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한 남산중학교 뮤지밴드, 룰루랄라 앙상블 Piano Trio, 상주시 합창단 초청공연도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었다.천경호 상주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기까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화음을 맞춰가며 아주 많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합창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합창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기르고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