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기획전략국장인 방호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 지역 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하고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올해 상반기 회의에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학업·건강·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34명을 선정했다. 7일에는 하반기 회의가 개최됐으며, 회의는 선정된 특별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현황과 그 밖의 지역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관기관의 지원 실적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호현 기획전략국장은 “최근 학교 폭력, 자살, 디지털 성범죄, 인터넷 도박 등 다양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청소년 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을 포함한 유관기관에서는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과 필요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 인강 및 교재 지원, 진로직업 지원, 여가활동 지원, 가족치유캠프 진행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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