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 학생들이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4 미디어 뉴테크 기술 대전 YOUTH LEAGUE’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까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이틀간 개최됐으며,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와 웹툰웹스토리과 학생들 중심으로 수성대 7개 팀과 대학협력형(대구예술대, 숭의여대) 2개 팀을 포함해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수성대의 ‘하늘’ 팀과 ‘아디팩토리’ 팀, 그리고 대학협력형으로 출전한 숭의여대&수성대(카미) 팀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또한,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4개 분야로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 경연에, 대학생·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에, 그리고 초·중·고등학생은 인공지능 모션 드로잉과 AI 음악 코딩 부문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리그에서는 여러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냈다. 대상은 대구본리초의 이우정, 대구봉덕초의 허예서, 덕원중의 김규리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대구대서초의 김단우, 대구새론초의 이하린과 이예린, 대구경동초의 김태민, 대구공업고의 정시훈,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이유정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구새론초의 이예린, 현풍초의 김찬솔, 대구교육대부설초의 최은서 등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하며 그들의 기량을 뽐냈다. 이신우 사업책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뉴테크 분야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발굴됐으며, 지역 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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