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당원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 징계의 件`을 심사했다.윤리위원회 회의 결과 선출직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한 사유가 명백하므로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에게 윤리위원회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제명”의 징계를 의결했다.아울러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대구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에 대한 윤리교육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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