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홀로 사는 어르신 35명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시고 무료 영화를 상영했다.이 사업은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 ‘어르신을 위한 다정한 동행’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고독감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삼문 위원장은 “웃음이 명약인 만큼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로 대두한 어르신 소외 및 고독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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