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오는 15일까지 봉화군 공설운동장 일대서 도내 각 소방서 현장대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119산불신속대응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불신속대응팀이란 산불 발생 시 인근 소방관서의 초기대응과 더불어 산불 진화에 소방력을 집중하기 위해 운영되는 각 소방서별 현장대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동절기를 맞아 산불 발생에 대비 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산불전담 119산불신속대응팀 교육·훈련은 산불특수대응단과 일선 현장지휘 팀 간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관서별 현장 대응팀장, 현장안전점검관도 훈련에 포함됐다.대응팀 훈련 내용은 △호스릴 전개 및 회수 △개인장비 사용법 및 방화선 구축 △산불진화차량 조작 등과산불 진화를 위한 개인별·팀단위의 전술훈련으로 진행된다.장해동 단장은 "산림화재에 대한 소방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일선 대원들의 산림화재 대응 능력 강화와 전문성을 갖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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