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메디체크 건강계단’ 리뉴얼을 진행 했다.   메디체크 건강계단은 지난 2016년도 건협 대구지부에서 처음 설치했으며,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됨에 따라 선명하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를 시행했다. 리뉴얼 된 건강계단에는 계단걷기의 필요성과 이를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 등의 정보를 표시하여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을 유도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태욱 건협 대구지부 본부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단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 건강을 위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흐름과 한 길을 걸어온 보건의료기관으로,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외 사회공헌사업, 조사연구사업, 기생충질환 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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