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공연 문화를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어린이 음악극 ‘엄마, 아빠 새는 음치왕’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16일 오전 11시 2일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어린이 음악극 ‘엄마, 아빠 새는 음치왕’은 아기새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기 위한 엄마, 아빠 새의 음치 탈출기를 그려낸 어린이 음악극으로, 친숙한 음악과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 영상이 어우러진 음악극이다.이번 공연은 다양한 동요 및 산타 루치아, 오 솔레미오, 넬라 판타지아 등 밝고 접하기 쉬운 음악 위주로 구성돼 어린이들도 쉽게 고품격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음악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 연출과 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이번 공연에는 실내 클래식 연주에 무용,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는 ‘엘 콰르텟’이 출연, 더욱 좋은 공연이 기대된다.어린이 음악극 ‘엄마, 아빠새는 음치왕’은 전석 1만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