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지역내 취약계층 9가구에 대해 사랑의 이불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절기상으로 입동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과 난방비 부담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닥쳐올 추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이불을 전달받으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포근한 이불에 따뜻한 사랑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