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4년 하반기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예산집행과 추진실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 경북도 재난관리과장,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사전평가에서 상주시는 경북 도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합동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점검단에서는 서류심사 후 함창 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연원천 스마트계측시스템 설치사업 등 현장 2곳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과 적정성, 관리실태 등을 평가했다.특히 상주시는 현재 총 16건의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와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설치사업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공정률, 집행실적 등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사업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더욱 더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기후위기의 시대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이번 중앙점검에서 상주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