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5~7일까지 계명가족(계명대 및 계명문화대)과 함께하는 ‘제7회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은 올해로 4년차를 맞아 연간 2천여 명의 계명가족 및 대구지역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7회차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는 계명대 성서캠퍼스(바우어관 공학관, 의양관, 영암관) 및 대명캠퍼스와 계명문화대(평생교육원, 동산관)에 총 21대의 헌혈버스를 배치해 진행하며, 헌혈의집 계명대센터(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서도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외국인 재학생 비율이 7.5%임을 고려해 이번 헌혈캠페인 진행 시에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헌혈 안내문을 비치하며, 바우어관에서는 대구·경북혈액원 직원 및 RCY 학생이 통번역으로 외국인 학생의 헌혈을 돕는다.또한, 계명대와 계명문화대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산학관 동반성장 달서구 ESG 협의체 참여 기관이 ESG 활동의 일환으로 6일 헌혈에 동참해 쌀쌀한 날씨에도 헌혈 열기를 보탰다.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혈액원장은 “2021년 처음 시작된 계명가족 헌혈 캠페인이 벌써 7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계명대와 계명문화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헌혈문화가 확산되고 지역 사회에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계명가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