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소재 참 진가명가 식당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동안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갈비탕 총 110그릇을 기탁했다. 참 진가명가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10명에게 갈비탕을 제공하는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11월의 경우 연말 분까지 20그릇을 제공했으며, 정기 후원과 별개로 지난 중복과 말복에는 복날 맞이 갈비탕 50그릇을 후원했다. 함연화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에 담긴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매월 영양 가득한 음식 후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더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창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갈비탕은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맡아 전달했으며, 협의체에서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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