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NH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봉화군청에서 임직원이 자발적 모은 급여로 뇌종양수술 장애가 발생한 환아 가정에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환아 가정에 전달한 성금은 전국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 모금해 조성한 기금을 전달해 의미가 깊다. 성금을 전달받은 환아 아버지는 "이번 성금은 아이의 재활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며, "NH 농협 임직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배진태 부군수는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을텐데 봉화지역 환아가정이 지원받도록 도움준군지부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에 감사하다"고 했다.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환아의 재활치료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도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