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이하 포항흥해공고)는 11월1일(금),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주관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1부에서는 지난 5월 선정된 10개교 학교 관계자 및 협약 유관기관 (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현판식 수여 및 공동 선언 등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포항흥해공고 지·산·학 컨소시엄은 경상북도 교육감,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포항시 이차전지사업 기업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셨고, 2부에서는 10개 학교들이 협약형특성화고 추진 현황 및 요청사항을 공유하였다. 포항흥해공고 최영호 교장은 "이번 공동 비전 선포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하며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과 동시에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