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수성미래교육재단을 찾아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수성4가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지금까지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청소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정재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매년 잊지 않고 12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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