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성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관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연합 체육대회에는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지원인력을 포함해 70여 명이 함께 했다.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및 스포츠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하면서 구성원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교류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연합 체육대회는 큰 공굴리기, 에어 장애물달리기, 신발양궁, 바람잡는 특공대, 색판 뒤집기, 바구니 공담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매직 앤 서커스, 빅 벌룬쇼 등 퍼포먼스 공연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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