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지난 6일 동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동구가족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동호동에 위치한 동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가족관계 및 가족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공동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있는 위기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 다각도에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