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에 소속된 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에서 지난 2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바자회와 지역문화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함과 동시에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남구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같이 진행됐다.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는 2019년부터 매년 입주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물품을 기증받고, 아파트 내에서 관리하는 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해 직접 판매했으며, 2023년에는 성금을 모금해 봉덕 2동 주민자치회에 기증하고, 올해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대구시 시의원 관계자들과 동우씨엠그룹 직원, 강진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하 입주자대표들이 모여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150여 만원의 금액을 모아 기부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포함 각 동 대표들이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입주자들을 위한 무료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주민화합의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 송부호 관리사무소장은 "올해 6번째로 실시하는 바자회를 통해 주변 이웃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었다"며 “매년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입주자대표회의, 남구청 직원들과, 동우씨엠(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송부호 관리사무소장은 2024년부터 동우씨엠그룹 임직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동우사회 봉사단장으로 역임하면서 제2작전사령부 급식봉사, 덕수복지재단 김장봉사,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는 공동주택 입주자를 위한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 대구시 공동 주택 모범단지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 감축 우수 아파트에 선정되는 등 ESG 경영, 이웃과 함께 나눔 경영 실천을 목표로 하는 동우씨엠(주)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