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 가창면은 지난 5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 10개 단체가 가창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달 중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모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서 추진하는 기부금 지원 사업은 인근 지자체에 대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가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개 단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사업들이 지난 5월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32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각 단체에서는 확보된 지원금으로 지난 7월부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가창면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홀몸어르신 대상 신선한 과일 및 간식 지원, 청소년 대상 배틀로봇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우리마을교육나눔의 경우 10월 20일과 27일 휴일을 이용해 지역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11월 중 진행될 사업으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렛츠런 마음 나눔 정원’, 의용소방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미용서비스 ‘마음은 이팔청춘 더 예뻐진데이(Day)’와 자연보호협의회의 생태탐방 및 환경정화 프로그램 ‘보고! 듣고! 가꾸고!’가 있다. 단체들은 11월 중 올해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성과 평가 및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마사회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가창면 단체들이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