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행복이 가득한 대항면 마을학습관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뮤지컬 스푼으로 신나는 노래교실`을 11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마을학습관은 대항면 관내 2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노래교실은 친근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여 행복한 대항면을 이루고자 한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뮤지컬 스푼으로 음악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며,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정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