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양금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월 3일, 각 마을에서 수집해 보관중이던 폐농약 용기류 및 농약 봉지 등을 함께 분류해 ‘Happy together 김천‘청결’운동’을 실천하고 청정 양금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양금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부녀회원 창고에 임시 보관중이던 폐농약 용기류 등을 양금동 공동집하장으로 이송하고 농약 공병, 잔류농약병, 영양제병, 비료 포대 등으로 분류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완료 후에는 양천동 일원의 과수원과 농경지,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병을 수거하는 활동도 펼쳤다. 김중배 새마을협의회 부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양금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가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함께 큰 역할을 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필임 부녀회장은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의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방치된 농약병은 토양을 오염시켜 결국 사람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버려지는 농약병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자”라고 당부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매년 양금동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청결한 양금동을 위해 함께 화합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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