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1‧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회 결과 초등1부 종합우승 울진초, 준우승 부구초, 3위 울진남부초, 초등2부 종합우승 노음초, 준우승 매화초, 3위 온정초, 중등부 종합우승 울진중, 준우승 죽변중, 3위 부구중, 고등부 종합우승 죽변고, 준우승 울진고, 3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의 축하영상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운동 풍토를 조성하여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육상 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잠재력 있는 우수 선수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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