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1일부터 북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정홍보 사항을 알리기 위한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기존 포항시 인터넷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실시간 시정홍보 영상을 활용, 민원인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장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다양한 시정정보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하거나 청사내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시정정보 및 홍보영상을 효율적으로 시청하게 되어 시정소식 접근이 한층 향상됐다.장종용 북구청장은 “영상 시스템 구축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이 알면 도움 될 수 있는 시정정보들을 더욱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