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초등학교 6학년 사례관리 아동 13명과 함께 서울·경기도 용인시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2025년에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중학교 진학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를 투어하고 청와대, 경복궁 등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았으며 롯데타워, 에버랜드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들을 하며 친구들과 꿈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TV에서만 보던 서울대학교의 상징물을 실제로 봐서 너무 신기했고, 이번 졸업여행이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여행이라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그동안 드림스타트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배움을 잊지 않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욕구에 기반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연계·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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