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물2동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을 방문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이날 범물2동 주민자치위원과 협력 단체장 등 23명이 안정면을 찾아 안정면 유관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양파와 마늘을 심으며 농가 일손을 돕고,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찾아 영주시에서 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 상생을 도모했다.최미향 범물2동장은 “두 지역의 교류가 농촌과 도시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의 좋은 본보기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범물2동과 안정면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했다. 지난 9월에는 안정면 방문단이 범물2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고 수성못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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