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 종강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강좌는 오감자극 즐거운 요리교실과 라탄공예교실 2개 강좌로 10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다.이 행사는 함창고등학교에서 주관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조하는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와 배움-채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김규하 함창고등학교장은 "다문화 정책학교 교육과 연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문준하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 개발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